[지구촌톡톡] 머라이어 캐리, 올해도 32억원 '성탄 연금' 外<br /><br />크리스마스 하면 미국의 팝가수, 머라이어 캐리를 빼놓을 수 없죠.<br /><br />산타클로스만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물인데요.<br /><br />성탄 연금이라고 할 수 있는 그녀의 캐럴이 올해도 어김없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구촌 해외연예에서 함께 만나보시죠.<br /><br />▶ 머라이어 캐리, 올해도 32억 원 '성탄 연금'<br /><br />명실상부한 크리스마스의 여왕, 머라이어 캐리가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 연금을 듬뿍 타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머라이어 캐리가 작사 작곡한 히트곡 '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'가 2주 연속 빌보드 '핫 100' 1위를 차지한 겁니다.<br /><br />1994년 발표된 이 곡은 2019년 성탄 시즌에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역주행에 성공한 이후 매년 성탄 시즌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머라이어 캐리가 이 곡으로 매년 250만 달러, 우리 돈으로 32억 원이 넘는 로열티를 벌어들인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로버트 드니로 집에 도둑…트리 밑 선물 훔치다 검거<br /><br />미국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의 집에 한밤중 도둑이 들었습니다.<br /><br />도둑이 노린 건 다름 아닌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거실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인 선물을 가방에 집어넣다가 현장에서 바로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전과 26범의 상습범이었는데, 경찰이 수배령을 내리고 추적해온 덕분에 바로 체포됐다고 하네요.<br /><br />▶ '상어야 미안해'…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사과<br /><br />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자신의 영화 '죠스'의 흥행이 상어 개체 수 감소로 이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.<br /><br />1975년 개봉한 '죠스'는 미국 한 해안가 마을이 상어의 습격을 받아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<br /><br />개봉 당시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한데다 아카데미 상을 휩쓸며 영화사에 족적을 남겼지만, 한편에선 상어의 공격성이 과장된 탓에 경쟁적인 상어 남획으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제기돼왔습니다.<br /><br />실제 죠스 개봉 이후 수년간 북대서양 상어 개체수가 50%나 급감했다는 연구조사가 있을 정도입니다.<br /><br />스필버그 감독은 상어 개체 수 감소와 관련해 "진심으로, 오늘날까지도 후회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지구촌 해외연예였습니다.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머라이어_캐리 #로버트_드니로 #죠스 #스필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